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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공개’ 식품 영양·기능성분 제공

농진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공개’ 식품 영양·기능성분 제공

기사승인 2019. 04. 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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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1일 식품소비 패턴의 급격한 변화, 국민의 영양·기능성분 정보 요구의 증가에 맞춰 5년 주기로 공개하던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매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진청은 국가표준식품성분 DB 9.1을 공개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식품의 원료와 음식 등 영양성분을 분석해 기록한 것으로 질병관리본부의 한국인 건강영양상태 평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수급표, 국민 맞춤형 식단 등에 활용되는 국가데이터이다.

이번 공개된 국가표준식품성분 DB 9.1에는 볶은 들깨, 우거지, 거세한우(1+ 등급) 37부위를 비롯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커피와 샌드위치 등 식품 49점이 추가됐다.

순두부, 복숭아통조림, 생 메추리알 등 26점을 교체했고, 수입산 박력밀가루, 돼지고기(넓적다리) 등을 삭제했다.

수록된 영양성분도 기존 43종에 당류,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E 등 건강 영향도가 높은 영양세부정보를 추가해 130종으로 확대 공개했다.

유선미 농진청 식생활영양과 과장은 “국민이 소비하는 농식품의 영양·기능성분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연구와 산업 분야에서 더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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