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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작가와 대립’ 윤지오, 출국설에 “역겹다”…JTBC에는 감사 인사

‘김수민작가와 대립’ 윤지오, 출국설에 “역겹다”…JTBC에는 감사 인사

기사승인 2019. 04. 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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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 배우 윤지오의 모습./윤지오 SNS
김수민 작가와 '거짓 증언'으로 진실공방 중인 고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 배우 윤지오가 SNS를 통해 심경을 털어놨다.

24일 새벽 윤지오는 인스타그램에 출국설과 관련해 "도망간다고요? 해도 정도껏 하셔야죠. 악플러 거짓 가짜뉴스 쓰는 기자분들 본인들이 귀하듯 저 또한 귀한 딸이고 본인들도 존경하고 사랑하는 어머니가 계시지 않나요?"라며 분노했다.


이어 "지난 4일부터 엄마에게 제대로 된 보호자 역할을 못했어요. 당신은 사람도 아닙니다. 정말 지긋지긋하다 못해 역겹네요"라고 덧붙였다.


윤지오는 자신의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출판사 대표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윤지오는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 눈물이 흐른다. 가짜뉴스속에서 진실을 팩트와 함께 짚어주셔서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적으로 JTBC를 신뢰한 것은 제가 선택한 가장 현명한 판단이었다"며 '윤지오 증언 겨냥한 미검증 의혹' 보도를 캡처해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윤지오는 장자연과 같은 매니지먼트사에 소속돼 있었던 배우로 지난달 12일 과거사진상조사단 조사에서 성접대 명단에 포함됐다는 의혹을 받는 언론인 3명과 정치인 1명의 이름을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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