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자로 참석한 김승겸 위원장은 다양한 미세먼지 원인 중 농업 잔재물 소각에 의한 미세먼지 발생 문제를 지적하며, 농업 부산물을 파쇄해 비료로 활용할 수 있는 파쇄기 보급 사업 활성화와 농업 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의 위해성 등에 대한 설명회 개최 등 홍보 및 교육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미세먼지의 원인은 중국 등 대외적 요인도 크지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도 중요하다”며 “미세먼지 문제는 시민 건강에 직결된 시급한 문제이니 만큼 시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당장 할 수 있는 노력들을 먼저 함께 해나가다 보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