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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박유천, 다리 상처에 이어 오른쪽 손등엔 주사자국

‘왼손잡이’ 박유천, 다리 상처에 이어 오른쪽 손등엔 주사자국

기사승인 2019. 05. 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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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손등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씨제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다리 상처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사 바늘 자국이 남은 손등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년 전 박유천의 손가락과 다리에서 발견되던 상처가 필로폰 부작용 때문이 아니냐"라는 글과 함께 무성한 상처가 남겨진 박유천의 다리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에는 박유천의 종아리와 손가락 등에 알 수 없는 상처들이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팬들은 박유천이 스트레스로 인한 대상포진에 생긴 상처라고 주장했었지만 일각에서는 박유천이 필로폰 부작용인 '메스 버그 현상' 때문에 상처가 생긴 것 같다고 예상했다.


'메스 버그 현장'은 피부 위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마약 부작용으로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극심한 가려움증에 피부를 긁다 보면 상처가 남는 것. 박유천의 다리 상처 역시 마약 부작용으로 인한 후유증일 것이라는 예상이 크다.



박유천 다리 상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박유천의 손등에 난 자국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유천 올해 초 오른쪽 손등에 흉터사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에는 박유천의 오른손 손등에 주사 바늘 자국이 남겨져 있다. 사진들마다 일정한 곳에 상처가 있다. 더군다나 박유천은 왼손잡이로 알려져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여기에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던 지난달 10일 기자회견에서도 박유천의 손등에는 상처가 남아있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월에서 3월까지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중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계속 해서 혐의를 부인하던 박유천은 지난 29일 구속 후 두 번째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손등에 난 상처 역시 주사 자국이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국과수에서 박유천의 마약 반응 검사가 양성으로 나오자 전속계약을 해지 했으며 박유천의 혐의를 인정하자 박유천의 변호를 담당하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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