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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국내 최초 ‘아시아 대학 어워드’ 수상 영예

연세대, 국내 최초 ‘아시아 대학 어워드’ 수상 영예

기사승인 2019. 05. 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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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전경. /아시아투데이 DB
연세대학교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선정한 ‘2019 THE 아시아 대학 어워드(THE Awards Asia 2019)’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아부다비 칼리파 대학에서 진행되는 THE 아시아 대학 서밋(THE Asia Universities Summit)에서 진행됐다.

연세대는 캠퍼스 전반에 걸친 디지털 리터러시 혁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글로벌 디지털 리더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연세대는 지난해 학내 어디서든 자유롭게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공유·저장할 수 있는 ‘연세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캠퍼스’를 구축해 학생 및 구성원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물리적 토대를 완비했다.

이와 관련, 교육 과정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단계별 공모전을 진행해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대학원 과정으로 문을 연 ‘디지털 인텔리전스 디자인 프로그램’ 등이 학생들에게 미래를 대비한 경영, 예술, 디지털 기술을 제공하는 핵심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연세대는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도 이어왔다.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전문 센터인 Y-DEC(Yonsei Digital Experience Center)를 설립하고, 어도비·삼성전자·CJ E&M·KT 등과 협약을 맺는 등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교수 방식을 더욱 편리하게 디지털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규 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 교수 방법을 개발한 구성원을 위한 포상 또한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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