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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안일권, 김동현 도발 “네가 흙밭 싸움을 알아? 난 일당 5명까지 가능해”

개그맨 안일권, 김동현 도발 “네가 흙밭 싸움을 알아? 난 일당 5명까지 가능해”

기사승인 2019. 05. 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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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권 /‘일권아 놀자’ 유튜브 채널
개그맨 안일권이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안일권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일권아 놀자’를 통해 “건방진 UFC 김동현 선수 이 영상 꼭 보시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안일권은 “매미킴 김동현 선수, 정형돈 선배가 그렇게 위험 신호를 보냈음에도 저를 많이 비꼬시더라고요”라며 “뭐 주먹? 한 쪽 눈 감고도 이렇게 피하신다고? 실수하신 것 같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요즘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예능감을 뽐내면서 지금 너무 잘 하고 계신 것 알고 있다. 그렇다고 이것까지 예능 같나요? 이것까지 예능 같니?”라며 분노했다.

그는 “물론 김동현 선수를 더 걱정하고 있다. 선수 좀 보호해줘라. 선수 생명을 거기서 은퇴시키려고 그러면 어떻게 하냐”라며 “연예인 TOP 7에 내 이름 거론도 안 했더라? 그러면서 케이지나 링이 아닌 흙밭을 얘기하던데 흙밭 싸움을 알아?”라며 말했다.

또 “형이 거짓말 치는 사람이었으면 ‘맞아, 난 신의 경지에 이른 최고의 파이터야’라고 말하겠지만 형은, 일당 다섯 명까지 가능해 혼자서”라며 “진짜 운동장에서 1:1로 조용히 불러서 해결할 것인지, 진짜 링 아니면 케이지 압구정 Team MAD를 쫓아가는 게 맞는 건지 많은 고민이 되네”라고 도발했다.

마지막으로 안일권은 “하여튼 간에 실수한 김동현 선수한테 한마디만 하고 끊도록 하겠습니다. 동현씨, 동현아. 운명에 맡기자. 예능한다고 해서 모든 게 다 예능은 아니야. 다큐일 때도 있어”라고 밝혔다.

앞서 김동현은 전날 유튜브 채널 매미킴TV를 통해 안일권에 대해 언급했다.

아 영상에서 정형돈은 “지금 안일권이 1위다. 난리났다”며 “걔 복싱한다. 주먹을 본 사람이 없다. 그런데 쓰러진 사람만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내가 이렇게 하고 피하고 싶다”며 턱을 내민 후 “한쪽 눈 감고 해도 이긴다. 이 영상을 보고도 못 본 척할 것 같다”고 놀렸다.

김동현은 이어 “현재 전력 기준으로 실제 운동장에서 만났을 때 기준”이라며 연예인들의 싸움 순위를 매겼다. 그에 따르면 7위 윤형빈, 6위 미키광수, 5위 이재윤, 4위 김종국, 3위 줄리엔강, 2위 마동석, 1위 강호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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