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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66억원…출범 이래 첫 흑자전환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66억원…출범 이래 첫 흑자전환

기사승인 2019. 05. 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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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출범 이래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5일 한국금융지주가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기준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이익은 65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카카오뱅크가 출범한지 2년만에 첫 흑자전환한 것이다. 이는 대출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이자수익이 늘어난 덕으로 분석된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3월말 기준 여·수신 규모는 각각 9조7000억원, 14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같은기간 고객수는 895만명으로 지난해말(769만명) 보다 126만명 증가했다.

한국금융지주는 “모바일 기반의 한국카카오은행은 혁신성과 편의성을 앞세워 1분기 당기순이익 66억원을 기록하며 영업개시 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향후 자본력과 혁신 기술을 통한 금융 서비스 플랫폼 확장으로 보다 적극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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