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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과학총괄 임원에 김대영 혈액종양내과 박사 영입

한국필립모리스, 과학총괄 임원에 김대영 혈액종양내과 박사 영입

기사승인 2019. 05. 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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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경영 기반과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확대"
김대영
김대영 한국필립모리스 과학 총괄 상무.
한국필립모리스는 과학 총괄 임원(상무)으로 서울대 의대 출신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김대영 박사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대영 과학 총괄 상무는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부교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부교수를 거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셰이크 칼리파 전문 병원에서 최고 의학 부책임자로 근무한 바 있다. 김 상무는 백혈병·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 다수의 관련 논문을 저명 학술지에 싣는 등 최근까지도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쳐 왔다.

김대영 과학 총괄 상무는 “필립모리스의 과학 연구는 궐련형 전자담배 등 혁신 제품과 관련한 기초 연구부터 임상·비임상 연구까지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라며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과학·의학계 전문가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하게 전달해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만드는 데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과학총괄 임원 선임을 계기로 내부적으로 모든 부서 직원들이 혁신 제품에 대한 과학적 이해도와 지식 수준을 끌어 올리고, 마케팅과 세일즈 활동에서도 과학에 기반한 메시지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로는 전문가와 과학계 커뮤니티의 자료 및 연구결과 요청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관련 이슈에 대한 객관적인 논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2017년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아이코스와 전용담배 히츠를 국내에 출시한 것을 계기로 일반담배 제조 판매 회사에서 과학과 연구를 기반으로 한 혁신 기업으로 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김대영 과학 총괄 상무의 합류로 아이코스와 히츠 등 혁신 대안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과학 분야 전문가들에게 잘 전달되고, 성인 흡연자들의 변화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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