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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바이올린 경매금, 음악인재에게 전달

헨리 바이올린 경매금, 음악인재에게 전달

전혜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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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경매를 통해 1000만원에 낙찰된 가수 헨리의 바이올린 경매금이 음악인재 김주선(17) 학생에게 전달됐다고 한국메세나협회가 15일 밝혔다.

4월 ‘케이옥션 사랑나눔 자선경매’ 기증품 중 하나였던 헨리의 바이올린은 10여 년간 헨리와 함께 해온 악기다. 헨리는 자선경매 현장을 찾아 악기 연주와 함께 악기에 담긴 추억을 응찰자들에게 설명하며 바이올린에 대한 관심을 한껏 높였다. 최초 경매가 5만원으로 시작한 경매는 불과 30초 만에 500만원으로 치솟았고, 치열한 접전 끝에 예상 낙찰가를 훨씬 웃도는 100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헨리는 “수익금 전액이 한국 바이올린 아티스트를 위해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 과정은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와 케이옥션(대표 도현순)은 15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자선경매 낙찰금 1000만원을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주선 학생에게 전달했다.

김주선 학생은 2018 티보르바르가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상, 2017 오사카 국제 콩쿠르 파이널 진출 등 많은 콩쿠르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3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학교 장학생, 2014 현대자동차그룹 아트드림콩쿠르 장학생에 선정된 바 있다. 2016년 한국예술영재원에 입학, 2019년에는 만 17세의 나이로 한국예술음악학교 음악원 기악과에 입학한 기대주로 이성주, 변지혜, 성락희를 사사했다.

한편 케이옥션은 2008년부터 미술작가, 미술 콜렉터, 기업가, 문화예술단체 등이 기증한 작품으로 진행되는 ‘사랑나눔 자선경매’를 개최하고 있다. 2010년부터 자선경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저소득층 미술인재 교육 등 다양한 문화공헌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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