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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인도협력분과 정책자문회의…대북 식량지원 문제 의견 수렴

통일부, 인도협력분과 정책자문회의…대북 식량지원 문제 의견 수렴

조재형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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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자문위원 8명 참석…정부 정책 의견 청취
자문위원들 "국민적 공감대 확보하면서 대북 식량지원 필요"
경청하는 김연철 장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대북 식량지원 관련 각계각층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김태성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
통일부는 15일 대북 식량지원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인도협력분과 정책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김중태 남북사회통합교육원 원장 등 8명의 인도협력분과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최근 검토 중인 대북 인도지원, 이산가족 문제, 북한인권 및 탈북민 정착지원 등 정부 정책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책자문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하면서 대북 식량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기존에 정부가 결정한 모자보건·영양지원 사업에 대한 국제기구 공여는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정부는 2017년 9월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모자보건·영양지원 사업에 남북협력기금에서 800만 달러를 공여하기로 의결했다. 하지만 집행은 하지 못했다.

김 장관은 지난 13일 방한한 데이비드 비슬리 WFP 사무총장을 만나 WFP의 북한 영유아·임산부 영양지원 사업 공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었다.

아울러 자문회의에서는 이산가족 문제 해결, 북한인권 개선, 생활밀착형 탈북민 정착지원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장관은 대북 식량지원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주부터 민간단체와 전문가 등을 잇달아 만나고 있다.

김 장관은 17일께 대형교회 관계자들을 만나는 일정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음 주에도 대형교회 측과 대학 총장 등을 만나는 일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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