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1분기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가계대출의 포트폴리오 변경으로 가계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26억원(11% 증가) 증가한 265억원을 시현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9%로 전년동기 대비 0.14% 상승했고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19.4% 낮아진 195.5%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7% 감소한 601억원였지만, 전분기대비로는 2018년도 4분기의 한미조세상호협약 타결에 따른 판관비환입 효과를 제외시 65.3% 증가한 실적이다.
2019년도 1분기 총자산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10% 감소한 0.48% 및 총자본이익률은 0.40% 감소한 4.05%를 각각 기록했다.
2019년 3월말 현재, 예수금은 요구불예금, 정기예금·저축성예금 및 외화예금의 증가로 전년말대비 6.8% 증가한 27조7000억원이며, 고객자산은 가계신용대출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의 감소로 전년말대비 1.8% 감소한 24조원을 유지하였다.
박진회 은행장은 “2019년도 1분기 한국씨티은행의 실적은 무역 및 시장변동성을 포함하여 외부환경의 지속적인 어려움이 반영된 것”이라며 “그러나, 견고한 목표고객군 확대와 가계신용대출 및 기업부문의 글로벌 고객수익의 증가 등 고무적인 신호를 감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는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 과 지속성장 실현을 위해 고객중심문화와 디지털화 가속화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