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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아남은 아이’, 17일 스크린서 방영…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수상작

영화 ‘살아남은 아이’, 17일 스크린서 방영…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수상작

기사승인 2019. 05. 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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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아남은 아이’ 스틸컷
영화 ‘살아남은 아이’가 17일 오후 스크린에서 방영됐다.

‘살아남은 아이’는 아들이 죽고 대신 살아남은 아이와 만나 점점 가까워지며 상실감을 견디던 부부가 어느 날 아들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신인 감독 국제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 섹션에서 첫 공개된 이후 관객은 물론 국내외 언론 매체의 열렬한 호평을 끌어냈다. 그 결과, 국제 영화 비평가들과 영화 기자들 간의 연맹인 국제비평가협회가 수여하는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했다.

신동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 등이 출연했다.

2018년 8월 개봉 당시 누적 관객수 1만978명을 기록했다. 12세 관람가이며 상영시간은 124분.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김여진이 아들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 걸어가는 뒷모습은 최고였다” “기억 속에 잔잔히 오래 남을 것 같은 영화” “감독과 배우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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