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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2일 독일서 OECD 국제교통포럼 개최

국토부, 22일 독일서 OECD 국제교통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9. 05.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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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장국 자격으로 진행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3일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교통포럼(ITF)은 OECD 내에서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장관급 회의체로 매년 5월 독일에서 열린다. 온실가스 감축, 자율주행기술, 국제 교통 네트워크 연결 등 세계 교통 분야의 다양한 담론을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번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 의제는 ‘지역 통합을 위한 교통 연결성(Transport Connectivity for Regional Integration)’으로 교통 연결성이 지역통합과 경제 사회적 성장, 환경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지구촌 연결 △국경을 초월하는 연결성 확장 △도시와 근교 지역을 통합하는 더 나은 정책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진다.

국제교통포럼(ITF)에는 영국, 독일 등 유럽 44개국과 우리나라, 미국, 일본, 중국 등 비유럽 15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회원국으로 활동한 지 13년만에 첫 의장국을 맡게 됐다. ITF 의장국 수임은 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다.

올해는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을 비롯해 59개 회원국의 장관급 대표단과 전세계 교통기업 및 언론사 등 약 1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올해 의장국으로서 정성껏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국들의 현안과 고민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동체와 도시가 세계 다른 지역과 통합되고 사회, 경제, 환경적 측면에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교통연결을 어떻게 개선시켜 나갈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지도록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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