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TOEIC Speaking 수험 환경 개선 발표 | 0 | /제공=YBM 한국토익(TOEIC)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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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 홀딩스 산하 YBM 한국토익(TOEIC)위원회는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토익스피킹 시험(TOEIC Speaking & Writing Tests)부터 별도의 용지를 제공해 메모를 가능하게 하고, 일부 문항에서 답변 준비 시간을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토익스피킹 수험자는 시험센터에서 제공하는 규정 메모지와 필기구를 활용해 시험 시간 동안 자유롭게 메모를 하며 응시할 수 있다.
토익스피킹 일부 문항에서의 답변 준비 시간도 늘어난다. 문항별 답변 준비 시간을 보면 3번 문항이 30초에서 45초로, 4~6번 문항은 답변 준비 시간이 없었으나 문항별로 3초씩 추가됐다.
7~9번 문항은 지문 읽는 시간이 30초에서 45초로 늘어났으며, 문항별 답변 준비 시간은 각각 3초씩 추가됐다. 10번 문항은 30초에서 45초로, 11번 문항은 15초에서 30초로 답변 준비 시간이 각각 늘어나 총 1분 18초가 증가한다.
변경된 규정은 토익스피킹 출제 기관인 미국 ETS에서 응시자와 시험 성적을 활용하는 기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 후 결정됐다는 것이 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게 되어 본인이 갖고 있는 영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