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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3개월 전망(2019년 6월~8월)발표

수도권기상청, 3개월 전망(2019년 6월~8월)발표

기사승인 2019. 05. 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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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1~13개 발생해, 1~3개 정도 영향 전망
수도권 3개월 전망(6~8월) 요약
수도권 3개월 전망(6~8월) 요약/제공 = 수도권기상청
수도권기상청이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3개월 기상전망을 발표했다.

이날 수도권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6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나, 상층 한기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을 때가 있겠다.

평균기온은 평년(21.0~21.6℃)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85.5~140.4㎜)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7월은 전반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후반에는 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되겠으나,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어 기온의 변동성이 크겠다.

또한, 대기불안정에 의해 지역적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내릴 때가 있겠다. 평균기온은 평년(23.9~24.7℃)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59.3~423.7㎜)과 비슷하겠다.

8월은 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되겠으나,북쪽 찬 공기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을 때가 있어 기온 변동성이 크겠다.

대기불안정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내릴 때가 있겠으나, 지역 편차가크겠다. 평균기온은 평년(24.9~25.7℃)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56.2~347.4㎜)과 비슷하겠다.

여름철 태풍은 평년과 비슷하게 11~13개가 발생해, 평년 수준인 1~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다.

엘니뇨.라니냐는 여름철 동안 약한 엘니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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