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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민주당, 총선 전략만 분주히 세우는 반민생·이념투쟁 정당”

나경원 “민주당, 총선 전략만 분주히 세우는 반민생·이념투쟁 정당”

기사승인 2019. 05. 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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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나경원 원내대표<YONHAP NO-2995>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내각 눈치 보기 바쁘고 오직 총선 전략만 분주하게 세우는 반민생·이념 투쟁 정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국정에 무한 책임을 지는 집권여당이 아니라 권력은 잡되 책임은 없는 집권야당으로 착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 정상화의 가장 큰 적은 집권당 내 이념 강화와 선명성 투쟁”이라며 “민생회복을 위해 뭐든 하겟다는 진지한 자기성찰과 반성없이 제1야당을 적대시하는 모습만 보였다”고 비판했다.

처분가능소득이 10년 만에 줄어들었다는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와 관련해서는 “저소득층의 생계 기반인 일자리가 최저임금 쓰나미에 모두 휩쓸려 가버렸다”며 “문재인 정부가 저소득층을 무소득층으로 만든 결과”라고 비판했다. 또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노조원들과 경찰의 충돌 사태에 대해 “대통령은 민주노총의 폭력에 어떤 관용도 없음을 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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