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2030 미혼남녀 10명 중 7명 연인 바람 시 ‘이별’ 선택

2030 미혼남녀 10명 중 7명 연인 바람 시 ‘이별’ 선택

기사승인 2019. 05. 24. 12: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듀오
/제공=듀오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지난 10~21일 미혼남녀 432명을 대상으로 바람’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74.5%는 연인이 바람을 피울 경우 ‘바로 이별을 고한다’고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별에 이어 △사실을 알아도 일단 모르는 척하고 넘어간다(15.3%) △바람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뒷조사를 한다(3.9%) 등의 의견도 나왔다.

응답자 중 바람피운 연인을 용서하고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답한 사람은 10.9%에 불과했고, 30.1%는 연인의 바람으로 인해 이별을 겪은 경험이 있었다고 답했다. 88.9%는 바람을 습관이라고 판단했다.

연인의 외도를 눈치 챌 수 있는 행동의 경우 남성은 △연락이 안 되는 시간이 길어진다(32.4%) △휴대폰을 안 보여준다(29.5%) △약속을 자주 미루거나 취소한다(16.7%) 등을 꼽았다.

여성은 △휴대폰을 안 보여준다(42.8%) △연락이 안 되는 시간이 길어진다(19.8%) △SNS 등의 프로필에 연애 중인 상태를 티 내지 않는다(17.1%) 등을 선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