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오 | 0 | /제공=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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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업체 듀오는 지난 10~21일 미혼남녀 432명을 대상으로 바람’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74.5%는 연인이 바람을 피울 경우 ‘바로 이별을 고한다’고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별에 이어 △사실을 알아도 일단 모르는 척하고 넘어간다(15.3%) △바람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뒷조사를 한다(3.9%) 등의 의견도 나왔다.
응답자 중 바람피운 연인을 용서하고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답한 사람은 10.9%에 불과했고, 30.1%는 연인의 바람으로 인해 이별을 겪은 경험이 있었다고 답했다. 88.9%는 바람을 습관이라고 판단했다.
연인의 외도를 눈치 챌 수 있는 행동의 경우 남성은 △연락이 안 되는 시간이 길어진다(32.4%) △휴대폰을 안 보여준다(29.5%) △약속을 자주 미루거나 취소한다(16.7%) 등을 꼽았다.
여성은 △휴대폰을 안 보여준다(42.8%) △연락이 안 되는 시간이 길어진다(19.8%) △SNS 등의 프로필에 연애 중인 상태를 티 내지 않는다(17.1%) 등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