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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아파트 분양...1314세대 대단지 조성

인천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아파트 분양...1314세대 대단지 조성

기사승인 2019. 05. 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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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1구역 조감도
미추1구역 조감도/제공=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인천의 원도심 지역인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아파트가 구매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천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은 다음달 20일까지 아파트 및 상가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제일로 24번길 52(주안동590-22번지)일대에 들어서는 조합아파트는 면적 6만4671.7㎡에 용적률 261.26%, 건폐율 19.96%로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 총 1314세대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51A㎡ 22가구 △51D㎡ 22가구 △59㎡ 19가구, △62A㎡ 395가구 △62D㎡ 210가구 △76㎡ 468가구,△84㎡148세대로 구성된다

이 지역은 한동안 개발이 없었던 낡은 주택가였지만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도심 지역은 학교, 도로망, 대중교통, 편의시설 등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이 거주하는데 편리한 주거지로 꼽힌다.

이는 기반시설이 부족한 신도시로 갔던 수요자들이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원도심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노후화된 단지가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고 새 아파트도 분양가 이상의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인천지역의 원도심은 오랜 기간 도시의 중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노후화로 도시재생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지역이다.

업계 관계자는 “도심의 낡은 부분을 새롭게 탄생시켜 얻는 새 아파트 효과에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종호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원들 간 갈등으로 힘들었지만 어려운 난관을 뚫고 사업시행인가를 받는데 성공했다”며 “향후 미추1구역 도시재생 원도심 재개발아파트가 대표적 원도심 지역으로 손꼽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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