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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보위 ‘벨벳 골드마인’ 못마땅해 했던 이유는…윤종신 “간지의 끝”

데이비드 보위 ‘벨벳 골드마인’ 못마땅해 했던 이유는…윤종신 “간지의 끝”

기사승인 2019. 05. 3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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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31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와 '벨벳 골드마인'을 다뤘다. 

이날 민규동 감독은 "데이비드 보위는 호불호가 있다. 자기가 외계인이라고 주장하기도 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데이비드 보위를 다룬 '벨벳 골드마인'은 1970년대 영국에서 글램 록이 유행하던 시절을 다룬 작품으로 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이완 맥그리거, 크리스찬 베일 등이 출연했다. 

해당 작품은 제51회 칸영화제 최우수 예술 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순탁 작가는 "데이비드 보위가 '벨벳 골드마인' 대본을 보고 굉장히 못마땅해했다고 한다. 자신의 이미지가 고착화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반대했던 게 아닐까 싶다"고 언급했다.

장성규는 "저는 비틀즈는 아는데 데이비드 보위는 잘 몰랐거든요. 따지고 보면 마이클 잭슨 정도의 그런 분 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윤종신은 "이런 표현 쓰면 안되지만, '간지의 끝'"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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