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단독] ‘유영현·최정훈 논란’ 잔나비,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예정대로 참가

[단독] ‘유영현·최정훈 논란’ 잔나비,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예정대로 참가

기사승인 2019. 06. 03. 17: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90603174359
라인업 포스터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
최근 전 멤버 유영현의 학교폭력과 최정훈의 부친 명의신탁으로 논란이 불거진 그룹 잔나비가 ‘DMZ 피스 트레인 뮤직페스티벌 2019(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 2019)’에 예정대로 참가한다.

3일 한국관광공사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잔나비 출연의 경우 현재까지 아무런 변동사항이 없다”며 예정대로 행사에 참가하기로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 멤버 유영현은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거 고등학교 시절 그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글이 논란이 돼 잘못을 인정하고 팀에서 탈퇴했다.

최정훈 또한 지난달 SBS ‘8시 뉴스’를 통해 김학의 전 차관에게 3000만원이 넘는 접대를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업가 최모씨의 두 아들 중 한 명이며 이들이 1·2대 주주로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했다고 보도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최정훈은 아버지의 요청으로 회사 설립에 필요한 명의를 빌려준 점, 형과 함께 아버지 회사 주주에 이름을 올린 점은 인정했으나 부친의 사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지난 1일 ‘8뉴스’ 측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는 최정훈의 아버지의 검찰 진술서에 아들이 경영권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담겼다고 보도해 논란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다.

한편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플랫폼창동61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은 비상업적이지만 대중친화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헤드라이너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