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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 임수정x장기용,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

‘WWW’ 임수정x장기용,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

기사승인 2019. 06. 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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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임수정과 장기용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예고했다.


5일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임수정과 장기용은 각각 국내 점유율 1위의 포털 사이트 '유니콘'의 서비스 전략 본부장이자 승부욕의 화신 배타미, 그리고 게임 음악을 만드는 천재 작곡가 박모건 역을 맡아 2019년의 뜨거운 여름밤을 짜릿한 설렘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오락실에서 첫 만남을 가진 타미와 모건이 포착됐다. 옛날 오락기들이 즐비한 오락실에서 정신없이 철권에 몰두해있는 타미. 조이스틱을 움직이는 현란한 스킬을 뽐내는 그녀는 일 뿐만 아니라 오락에서도 지는 건 참을 수 없는 승부욕의 화신이다. 그런 타미를 흥미로운 눈길로 지쳐보는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자타공인 철권의 고수 모건. 두 남녀의 인연은 요즘은 찾아보기 쉽지 않은 옛날 오락실에서 마주 앉아 불꽃 튀는 철권 한 판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라고. 


특히 오락실 바깥에서 다시 마주친 타미와 모건. 요즘에는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옛날 오락을 즐기는 같은 취미를 지닌 서로에게 막연한 호감을 느끼게 된 걸까. 서로를 지그시 응시하는 두 사람을 둘러싼 미묘한 긴장감은 이들이 펼쳐갈 예측불허 한여름 밤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무엇보다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임수정과 장기용의 만남이 'WWW'에서 어떤 시너지를 탄생시킬지 기대감이 증폭되는 바. 그간 공개된 예고 영상과 스틸컷에서 보여준 완벽한 비주얼 케미로 드라마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 두 남녀, 승부욕의 화신 배타미와 매력만점 직진남 박모건이 그려갈 리얼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WWW'는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도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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