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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한일전, 가생이닷컴 일본 축구 팬들 반응 “실력으로 졌다”

U20 한일전, 가생이닷컴 일본 축구 팬들 반응 “실력으로 졌다”

기사승인 2019. 06. 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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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U20 한국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일본 축구팬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 0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 위치한 아레나 루블린에서 치러진 일본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1-0으로 우승했다. 

한국은 전반부터 일본의 경기력에 밀렸지만, 일본은 비디오판독(VAR)으로 득점이 취소되는가 하면 '골대 불운'까지 불운의 연속이었다.

승리를 기대하던 일본 축구 팬들은 후반 39분 오세훈의 결승골로 패배하지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U20 한일전 경기 후 해외 누리꾼 반응 번역사이트 '가생이닷컴'은 일본 축구 팬들의 반응을 번역해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축구팬들은 "플레이 도중인데 (경기를) 끝내버리네. 심판에게 진 거다" "심판 매수 파워에 졌다" "한국의 송금 축구가 빛나던 한 판이었다"고 심판 매수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반면 일부 일본 축구팬들은 "수비수는 잘 버텼다. 공격진들 잘못이다" "실력으로 진 거다. 후반에 체력이 떨어져서 한국에 밀렸다" "일본이 너무 약했다" 등 반응을 보이며 이번 경기 결과에 수긍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9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세네갈과 8강 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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