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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에서 비치시네마를 개최합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비치시네마를 개최합니다

기사승인 2019. 06. 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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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시네마 (1)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비치시네마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지난해 자료 사진) /제공=해운대구청
부산 해운대구청은 사계절 다채로운 문화가 흐르는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한 ‘해운대 비치시네마’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해운대 해수욕장 비치시네마는 오는 8일부터 9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앞 백사장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첫번째 해비시 상영작은 아름다운 음악과 애니메이션 영상미를 담은 영화‘코코’로 오는 8일 오후 8시 상영된다. 연인 가족 친구들이 백사장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해운대 밤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상영 전에는 시네마 프리뷰로 코코 OST 메들리 공연도 진행된다.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석을 모집해 30분 만에 완료됐으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에어 소파, 돗자리, 팝콘 등이 제공된다. 사전 신청자가 아니더라도 주민, 관광객 누구나 백사장이나 호안도로 계단에서 자유롭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관람뿐 아니라 사진으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해비시 포토존’도 운영한다. 해비시는 오는 7월 20일, 9월 21일에도 열린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밤바다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비치 시네마를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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