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0일은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오전까지, 전라도와 경상 내륙에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아침부터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9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과 경기도, 충남·전북·서해 5도는 최대 60㎜, 경기 서해안 일부 지역은 80㎜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강원영서·충북·전남은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경상 내륙과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