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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 교육부 주관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선정

영남대 , 교육부 주관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선정

기사승인 2019. 06. 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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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전경
영남대학교 전경./제공= 영남대
영남대학교 ‘천연물 의료소재 핵심 연구 지원센터’가 교육부 주관 기초 과학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최대 6년간 약 36억원 국비를 지원받아 의·약학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영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교육부와 한국 연구재단이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선정 대학을 발표했다.

교육부와 한국 연구재단은 각 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및 최종 심의를 거쳐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영남대 ‘천연물 의료소재 핵심 연구 지원센터’는 의약학 분야에서 사업 추진 대학으로 선정돼 최대 6년(3+3년) 간 약 36억원(연 6억원)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영남대 ‘천연물 의료소재 핵심 연구 지원센터’는 이번 사업기간 동안 ‘천연물 의료소재 관련 연구분야에 맞춤형 연구지원’을 목표로 천연물 의료소재 핵심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 및 공동연구 지원을 통해 기초과학 연구역량을 강화해 천연물 및 의료소재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남주원 사업단장은 “전체가 노력한 결과로 사업 추진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구장비 집적화, 시설운영, 장비 전담 인력을 확충해 의약학 분야 연구의 수준을 한층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용호 영남대 중앙 기기 센터장(경영학과 교수)은 “첨단 핵심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운영을 통해 연구 진입 장벽을 낮춤과 동시에 연구의 질적 수준을 향상해 나갈 예정”으로 , “향후 의약학 분야 연구 활성화와 연구 수요 증대에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및 한국 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연구장비를 특화한 연구분야별로 집적한 후 성능을 보완하고 연구장비 전담인력을 충원해 핵심연구지원센터(Core-Facility)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6년간이며 3년 후 1단계 평가 후 나머지 3년에 대한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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