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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디에스피, 자체 개발 응용 카메라 특허 출원

영우디에스피, 자체 개발 응용 카메라 특허 출원

기사승인 2019. 06. 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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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디에스피_CI
디스플레이부품업체 영우디에스피는 ‘주변장치 제어를 포함하는 프로그램이 가능한 응용카메라’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 출원을 완료한 제품은 PAC-501G(흑백), PAC-501C(컬러) 등 두 가지다. 산업용 카메라 제품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시각 및 산업용 장비에 적합한 영상 처리뿐만 아니라 제어용 PC 없이도 주변장치 제어가 가능하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최근 산업용 장비들은 점차 미세화, 고정밀화, 지능화를 추구하고 있고 좀 더 진보된 기술이 요구되고 있는 추세여서 이번 특허를 출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 산업용 소형 카메라와 유사한 크기로 PC에서 구현하던 운영체제와 화상처리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공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영상처리 속도가 증가됐다. 산업용 카메라에 사용되는 주변 부품인 정밀 렌즈의 자동초점조절 등을 통합하면서 대부분의 사용에서 추가적인 장치 없이 단순하게 설치할 수 있다.

영우디에스피는 오는 하반기 스마트 카메라를 자체 주력 장비에 탑재해 제품의 신뢰성을 개선하고 타사 장비에서도 공통적으로 적용 될 수 있는 다수의 특수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카메라 자체뿐만 아니라 이 애플리케이션을 카메라에 직접 탑재, 공급하는 사업 모델도 추진 중이며 양산제조, 품질관리와 영업시스템 구축 완료 후 일반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앞으로 좀 더 향상된 클린(Clean) 등급을 구현하고 사람 눈을 대신해 위치나 위험요소 파악이 가능한 인공지능적 요소를 갖춘 산업용 장비를 보다 수월하게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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