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초여름에 겨울상품’ 롯데百, ‘역시즌’ 행사…“유행 트렌드도 파악”

‘초여름에 겨울상품’ 롯데百, ‘역시즌’ 행사…“유행 트렌드도 파악”

기사승인 2019. 06. 16. 08: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온·오프라인서 진행…이월상품뿐 아니라 신상품도 선판매
[참고사진] 고객이 컬러 퍼 모피를 추천받는 모습 (가로)
고객이 매장 직원으로부터 컬러 퍼 모피를 추천받고 있다. /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역시즌 행사를 통해 올해 유행할 아이템을 고객에게 미리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오는 19일~23일 진도모피, 엘페, 국제모피, 근화모피 등 10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서머(Summer) 컬러 퍼 모피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해 이월상품뿐 아니라 2019년 신상품도 판매한다.

‘컬러 퍼’는 인조 모피에 다양한 색을 입힌 것으로, 진도모피의 ‘아이보리 밍크 베스트’를 100만원에, 우단모피의 ‘사파이어 베스트’를 120만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21일에는 4층 여성패션 플로어에서 모피패션쇼(오후 2시)와 모피 경매행사(오후 4시)도 진행한다.

롯데닷컴에서도 23일까지 역시즌 행사를 진행한다. 에고이스트, 랩, 빈폴, 헤드 등 인기 브랜드의 2018년 겨울 의류의 최종 가격에 최대 3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엘롯데도 23일까지 진도 끌레베, 국제모피, BCBG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2019 서머(Summer) 모피&아우터 대전’을 통해 모피를 최대 74%, 여성 브랜드 아우터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월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역시즌 행사는 최근들어 선판매 상품을 통해 그 해의 트렌드를 미리 살펴보는 기회로 재탄생하고 있다. 엘롯데와 롯데닷컴의 선판매 상품 물량은 2016년 8%에서 2019년 20%로 늘어났다.

정동혁 롯데백화점 수도권 1지역장은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한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역시즌 행사를 통해 다음 시즌의 트렌드를 미리 확인하고자 브랜드에서 다양한 선 판매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은 최신 유행을 소개하는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트렌드를 제시하는 ‘트렌드세터’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