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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미 시카고에서 탐라문화제 개최

제주도,미 시카고에서 탐라문화제 개최

기사승인 2019. 06. 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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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일본 도쿄 시작으로 해외 제주 도민 대상 찾아가는 탐라문화제 열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2일 미국 시카고 ‘노스 쇼어 공연 예술센터’에서 ‘해외로 찾아 가는 탐라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가 한국예총과 함께 마련한 이 행사는 재미 시카고 제주 도민과 교민 및 현지 시민들에게 제주의 향토문화를 알리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2011년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시작으로 2017년 오사카, 지난 해는 도쿄에서 개최한 바 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오는 10월 12~14일 열리는 ‘2019 세계 제주인 대회’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문화제에서는 칠머리당 영등굿, 무용, 민요로 구성된 제주 문화 종합 공연을 비롯해 세계자연유산 제주사진 전시와 전통 의상전, 물허벅, 테왁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미 시카고 제주 도민회는 1987년 6월 창립돼 현재 도민 수는 300여 명이며 2017년 시카고 제주 돌하루방 야외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뉴욕,남가주,워싱턴,애틀랜타 등 미국 서부 도민회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제주와 미주 지역 도민회와의 활발한 교류와 결속이 제주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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