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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 무산’ 류현진, 방어율 1.26으로 낮춰

‘10승 무산’ 류현진, 방어율 1.26으로 낮춰

기사승인 2019. 06.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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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컵스전 선발 등판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에 투구하고 있다. /USA투데이스포츠연합
류현진(32·LA다저스)이 10승 달성에 실패했지만, 호투로 방어율을 낮추는 데는 성공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2실점했다. 2실점 모두 실책으로 인한 실점으로 2점 모두 비자책으로 처리됐다.

류현진은 2-2로 맞선 8회 마운드를 넘겨 시즌 10승(9승 1패)과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50승(49승 29패)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불운 탓에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류현진의 개인 기록은 더 상승했다.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36에서 1.26으로 더 낮췄다. 1.2대로 평균자책점을 낮춘 건, 올 시즌 처음이다.

시즌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경쟁자조차 없다.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2위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레즈)의 평균자책점은 2.20으로 류현진보다 1점 가까이 높다.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한 ‘장외 2위’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평균자책점도 1.92로 류현진과의 격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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