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홍화표 기자 = 김대정 경기 용인시 제2부시장은 수도권 광역교통대책을 관장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수도권 동남권 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해 용인시의 광역교통 대책 수립을 건의했다.
17일 용인시에 따르면 김대정 제2부시장은 지난 14일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과의 ‘수도권 동남권 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해 관련된 광역 교통 대책 수립에 대한 시의 입장을 전했다.
건의 사항은 우선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용인플렛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 측면에서 △경부고속도로 보정동 스마트IC 신설 △동백~GTX용인역~성복역 철도연결 △국지도 23호선(보라동~보정동) 대심도 도로건설 △국도 43호선(풍덕천~오산리) 지하도로 건설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또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관련, △평택-부발선에 반도체클러스터 역사 추가반영 △국지도 57호선(용인 운학동~반도체클러스터 확장)을 주장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용인서울고속도로 보조 광역도로 건설 △분당선 노선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국도 43호선(풍덕천~오산리) 지하도로 건설 △국도 42호선(용인 남동~제일리) 대체 우회도로 건설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