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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기사승인 2019. 06. 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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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7일 나흘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8포인트(0.22%) 내린 2090.73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0.18%) 내린 2091.71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90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90억원어치, 7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23%), 현대차(-0.36%), POSCO(-1.67%), 삼성바이오로직스(-1.28%), NAVER(-0.90%)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0.95%), 셀트리온(1.99%), LG화학(1.16%), 신한지주(0.11%), SK텔레콤(0.97%)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38%), 비금속광물(-1.24%), 건설업(-0.98%), 섬유의복(-0.97%), 운수창고(-0.90%) 등 대부분 하락했다. 증권(0.92%), 종이목재(0.45%), 통신업(0.44%), 화학(0.24%) 등만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2포인트(0.43%) 내린 719.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1.27포인트(0.18%) 오른 723.52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6억원어치, 기관이 40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808억원어치를 샀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신라젠(-0.18%), CJ ENM(-1.64%), 헬릭스미스(-0.21%), 메디톡스(-1.41%), 스튜디오드래곤(-4.62%)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88%), 에이치엘비(6.28%), 펄어비스(0.94%), 휴젤(1.33%)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71%), 제약(-1.70%), 비금속(-1.41%), 반도체(-1.03%), 방송서비스(-0.99%) 등이 하락했다. 운송장비·부품(3.17%), 출판·매체복제(1.55%), 정보기기(1.01%), 컴퓨터서비스(1.00%), 금융(0.72%) 등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상승한 1186.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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