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女 10명 중 8명, 온라인 통한 이성 만남에 부정적

女 10명 중 8명, 온라인 통한 이성 만남에 부정적

기사승인 2019. 06. 18. 09: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듀오이미지1
/제공=듀오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지난 3~16일 미혼남녀 총 38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한 이성 만남’ 관련 설문조사 결과 여성 응답자 중 82.8%가 부정적으로 응답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성 응답자 중 47%가 온라인을 통한 이성 만남에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여성이 더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남녀 전체로 보면 65.9%가 온라인을 통한 이성 만남을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온라인을 통해 이성을 만나고 싶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여성의 경우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49.5%) △가벼운 만남이라는 인식이 있다(25%) △상대방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12.7%) 등을 꼽았다.

남성의 경우엔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29%) △가벼운 만남이라는 인식이 있다(26.2%) △관계에 있어 무책임하다(13.7%) 등을 선택했다.

반면 온라인을 통한 이성 만남의 장점은 △현실에서의 관계에 비해 부담감이 적다(39.5%)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생긴다(27.9%) △관심사가 비슷한 이성을 찾을 수 있다(23.5%) 등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을 통한 이성 만남의 창구는 △SNS(35.9%) △커뮤니티(29.7%) △데이팅앱(15.5%) △게임(12.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남녀 모두 온라인에서 이성을 만날 때 ‘성격’(37.2%)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어 ‘외모’(27.1%), ‘가치관’(25.6%)을 선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