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FIVB 발리볼네이션스 리그 여자대회가 열린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배구협회와 보령시배구협회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폴란드, 도미니카공화국 등 4개국이 출전해 국가대항전으로 각 팀이 3경기씩 모두 6경기를 펼친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는 16개 국가가 지난달 21일 세르비아에서 경기를 시작으로 2차 중국, 3차 미국, 4차 이탈리아 대회를 거쳐 마지막 5차대회는 대한민국 보령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이 낳은 월드스타 김연경을 필두로 라이징스타 강소휘와 김희진 등이 총출동한다.
대회는 18일 오후 1시 30분 일본과 폴란드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5시 한국과 도미니카 공화국 △19일 오후 1시 30분 폴란드와 도미니카공화국, 오후 5시 한국과 일본 △20일 오후 1시 30분 일본과 도미니카 공화국, 오후 5시 한국과 폴란드 간의 경기가 열린다.
앞서 17일에 S석은 전석 매진됐으며 18일 한국과 도미니카의 경기는 50%, 19일 한국과 일본은 80%, 한국과 폴란드 경기는 30%가 예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