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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신입 채용, 2년 연속 감소세…신입 초봉 2609만원

중소기업 신입 채용, 2년 연속 감소세…신입 초봉 2609만원

기사승인 2019. 06. 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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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중소기업 460곳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신입 채용 관련 설문조사 결과 58.5%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람인은 2017년 하반기(64.9%)에서 2018년 하반기(62.7%) 2.2%p 감소에 이어, 올해는 4.2%p로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 신입채용 규모는 1911명으로 기업 1곳 당 평균 7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신입 채용 시기의 경우 △수시 채용(38.7%) △7월(25.3%) △9월(14.5%) △10월(7.4%) △8월(7.1%) △11월(4.5%)에 채용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 채용 분야는 △영업/영업관리(26%, 복수응답) △제조/생산(20.1%) △서비스(17.1%) △연구개발(11.5%) △IT/정보통신(10%) △마케팅(8.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은 신입사원 채용시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직무적합성’(53.5%)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예의 및 인성(19%) △인재상 부합(13.4%) △전공(4.8%) △직무 관련 자격증(3.7%) △아르바이트 등 사회 경험(1.9%) △인턴 경험(1.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하반기 채용시장 가장 중요한 이슈에 대해 △직무적합성 평가 강화(27.6%) △경력직 채용 증가(23.9%) △인성 평가 강화’(14.1%) 등을 꼽았다.

올 하반기 신입사원들은 초봉에 대해선 평균 2609만원으로 집계됐다. 2,400만원이 16.7%로 가장 많았고 △2800만원(10.4%) △2600만원(10.4%) △2200만원(9.3%) △3000만원(8.9%) △2500만원(7.8%) 등의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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