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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에 인화성 물질 싣고 美 대사관 돌진한 40대男

승용차에 인화성 물질 싣고 美 대사관 돌진한 40대男

기사승인 2019. 06. 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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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 전경/아시아투데이 DB
승용차를 타고 미국대사관에 돌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오후 5시 45분께 SM6 승용차를 몰고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미국대사관을 향해 돌진한 혐의로 A씨(40)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대사관 앞 도로를 지나가다 갑자기 방향을 틀어 정문을 들이받았다.

A씨의 차량 트렁크에서는 부탄가스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에 이른 동기·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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