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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 지역 3개주 특별여행주의보...철수·여행취소 권고

외교부, 이란 지역 3개주 특별여행주의보...철수·여행취소 권고

기사승인 2019. 06. 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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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이란 여행경보단계 조정 현황
외교부는 26일 이란 페르시아만 연안의 △후제스탄 △부셰르 △호르모즈건 주 3개 주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적색경보(3단계)에 준하는 것으로 해당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 긴급용무가 아닌 이상 철수하고 여행은 가급적이면 취소·연기 하도록 권고한다.

또 후제스탄 주와 부셰르 주의 여행경보는 1단계(여행유의)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격상했다.

외교부는 이번 여행경보단계 조정이 최근 미국·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와 페르시아만 인근 치안상태 악화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후제스탄, 부셰르, 호르모즈건 주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긴급용무가 아닌 이상 철수하고, 해당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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