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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 관련 소재 등 3개 對한 수출규제…“한일 간 신뢰관계 훼손”

일본, 반도체 관련 소재 등 3개 對한 수출규제…“한일 간 신뢰관계 훼손”

기사승인 2019. 07. 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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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경제산업성 홈페이지 캡처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대법원의 첫 배상 판결이 나온 지 8개월여 만에 보복 조치를 취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으로의 수출 관리 규정을 개정, 스마트폰·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제산업성은 이번 조치에 대해 “수출관리 제도는 국제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되지만, 관계부처에서 검토한 결과 일한간 신뢰관계는 현저히 훼손됐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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