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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호치민 법인에 41억 투자 베트남 시장 확대

LS전선아시아, 호치민 법인에 41억 투자 베트남 시장 확대

기사승인 2019. 07. 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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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압 케이블 라인 증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호치민 생산법인 LSCV에 약 41억 원을 투자해 중전압(MV) 케이블 라인을 증설한다고 10일 밝혔다.

MV 케이블 라인을 증설하면 연간 생산 능력은 9300만 달러에서 1억2000만 달러로 증가하게 된다. 이는 연간 2억50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베트남 MV 케이블 시장의 약 48%에 해당된다.

회사 측은 베트남 남부 지역의 중심인 호치민의 전력 지중화 사업과 인근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전력 케이블 시장이 연간 10% 이상의 고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영일 LS전선아시아 대표는 “케이블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4월 설비를 증설한 지 불과 1년만에 추가 증설을 하게 되었다”며 “베트남은 현재 전기 보급률이 38%에 불과해 향후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 의 지주사로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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