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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스마트홈에서 스마트단지로 ‘뉴 푸르지오’ 완성

대우건설, 스마트홈에서 스마트단지로 ‘뉴 푸르지오’ 완성

기사승인 2019. 07. 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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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과 하나된 스마트 단지 구축
미세먼지 저감, 첨단 보안시스템 등 적용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 개념도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 개념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3월 ‘뉴 푸르지오’를 론칭한 데 이어 스마트홈 부문에서도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을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11일 푸르지오만의 스마트홈 기술개발에 이어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스마트홈 개념을 스마트 단지로 확장해 뉴 푸르지오의 ‘비 스마트(Be Smart)’ 프리미엄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와 보안강화 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를 고도화하고, 스마트 지진감지 시스템, 층간소음 예방 시스템, 독거노인 Care 시스템 등을 개발 완료해 향후 분양하는 단지 중 적용이 가능한 곳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나아가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을 개발해 각각의 기술들을 한데 묶어 다양한 기능들을 차례로 접목시킬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집안 스마트홈 기술부터 세대 외부까지 아우르는 스마트단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푸르지오 모바일앱을 통해 조명, 난방, 환기 등의 제어 및 주차 위치 조회, 엘리베이터 콜 등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외부와 세대내 공기질 센서의 측정치를 비교해 환기량이 자동 조절되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옥외 공용부에는 CCTV, 비상벨, 자동으로 디밍(밝기 조절)등의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가로등을 도입한다.

또 국내 최초로 아파트 단지 내 정원에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적용해 증강현실 애니메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향후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다양한 플랫폼들을 연계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공유차량 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조식서비스, 세탁서비스, A/S자재마켓, 아이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며 기업간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대우건설은 기존의 통신 제휴사인 LG 유플러스 뿐만 아니라, SKT, KT, LG전자, 삼성전자 등과도 협업해 단지 내 주거시스템과 스마트 가전, 음성인식 AI 스피커 등의 제품들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입주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을 통하여 좀 더 고도화된 스마트 단지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며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서비스 발굴을 통해 고객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푸르지오를 실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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