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 0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1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일본경제보복대책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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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보복대책특별위원회는 이번 주 중으로 외신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국제 여론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민주당 일본경제보복대책특위의 간사를 맡은 오기형 변호사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외신과 소통하면서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이 의미 있다고 봐서 내일이나 이번 주 중에 외신 기자간담회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오는 17일 오전에는 긴급 공개토론회도 할려고 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분야별 전문가를 몇 분 초빙해서 토론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주당과 청와대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관련 당·청 회의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최재성 특위위원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강기정 정무수석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