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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박 장관, 고용문제 기대 못 미치나 소통 OK”

소상공인연합회 “박 장관, 고용문제 기대 못 미치나 소통 OK”

기사승인 2019. 07. 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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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16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취임 100일을 맞아 논평을 통해 “박 장관이 중기부의 새로운 추진방향을 다졌지만 최저임금 문제 등에 있어 업계 바람에 미치지 못했다”며 “박 장관이 취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 업계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합회는 “중기부는 연합회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호소와 노력으로 탄생한, 소상공인들의 기대와 염원이 담긴 부처”라며 “중기부가 박 장관의 소통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방향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기본법, 유통산업발전법 등 산적한 소상공인 현안들도 박 장관 하에서 새로운 소상공인 정책의 기틀이 다져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기부와 연합회는 공동운명체로 결과에 대한 책임도 같이 질 수 밖에 없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기대에 부응해 달라는 것이 연합회의 바람이다.

연합회는 “박 장관이 ‘상생과 공존’의 대한민국에서 소상공인들도 중요한 경제 계층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힘 있게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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