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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타임커머스 도입 후 고객충성도·체류시간 1위 지속

티몬, 타임커머스 도입 후 고객충성도·체류시간 1위 지속

기사승인 2019. 07. 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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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_고객충성도 수익률
티몬이 타임커머스 도입 후 체류시간과 고객충성도 등이 높아지고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티몬은 통계분석업체인 닐슨코리아클릭이 집계한 전자상거래 카테고리내 전체 플랫폼 기준(PC+안드로이드 모바일) 주간 평균 체류시간에서 6주간(5월27월~7월7일) 1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기간 티몬 이용자의 주간 평균 체류시간은 27.5분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쿠팡(23.3분)·G마켓(22.2분)·위메프(22분)·11번가(17.9분) 순이었다.

고객 충성도를 보는 지표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주일 중 2일 이상 앱을 방문하는 이용자의 비율로 충성도를 가늠하는데, 티몬은 올해 3월부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티몬은 6월 4주간 평균 71.9%를 기록했으며, G마켓(71.2%)·위메프(69%)·쿠팡(68.2%)·11번가(67.7%)가 뒤를 이었다.

티몬은 이용자의 체류시간과 고객충성도가 높은 것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도입한 타임커머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티몬은 매주 월요일 티몬데이를 시작으로 매달 1일 퍼스트데이, 1212타임 등 타임매장을 도입하고 매 시간 파격적인 타임특가딜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매일 오전 10시마다 10분만 판매하는 10분어택으로, 자두 10만500개·전복 7만개를 판매하는 등 역대급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수익률도 개선되고 있다. 타임커머스 매장 수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개선됐고, 이에 힘입어 티몬 전사 수익률도 20% 좋아졌다.

이진원 티몬 대표(CEO)는 “타임커머스의 본격적인 도입으로 매 시간 파격적인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과 협력사들의 만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고객지표와 수익률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언제 어느 때 티몬에 접속하더라도 쇼핑의 재미와 득템의 기쁨을 줄 수 있는 채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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