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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후원금 횡령 의혹’ 젝스키스 강성훈 무혐의 처분

검찰, ‘후원금 횡령 의혹’ 젝스키스 강성훈 무혐의 처분

기사승인 2019. 07. 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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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아시아투데이DB
후원금 등을 빼돌렸다는 의혹에 연루된 그룹 젝스키스의 전 멤버 강성훈씨(39)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김도균 부장검사)는 후원금 등을 빼돌린 혐의로 팬들에게 고소당한 강씨를 무혐의 처분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수십여명의 팬들은 지난해 11월 강씨가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개최한 뒤 티켓 판매 수익을 기부한다고 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지난해 강씨를 고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검찰은 강성훈이 후원금과 티켓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것처럼 속여 가로챘다는 일부 팬들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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