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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택 거래량 31만4000건…전년比 28.2% 감소

상반기 주택 거래량 31만4000건…전년比 28.2% 감소

기사승인 2019. 07.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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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9.6%, 지방 14.9% 줄어
K-013
6월 지역별 거래량 및 증감률./제공 = 국토교통부
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은 31만4000건으로 지난해 대비 2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택 거래량은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주택 매매 거래량은 31만4108건으로 전년 동기(43만7395건) 대비 28.2% 줄었다. 5년 평균(48만9373건) 대비 35.8% 감소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상반기 수도권 거래량은 14만238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지방은 17만1724건으로 14.9%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19만8182건으로 전년 동기 31.1%, 아파트 외 거래량은 11만5926건으로 22.6% 감소했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은 99만2945건으로 전년 동기(93만3986건)대비 6.3% 증가했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4%로, 전년동기(40.6%) 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상반기 수도권 거래량은 65만1598건, 지방은 34만1347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7%, 7.5% 증가했다.

유형별 전월세 거래량은 아파트 46만1339건, 아파트 외 53만1606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9%, 3.4% 증가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래 6월 기준 거래량 최저치 기록했다.

6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4893건은 전년동월 (6만5027건)으로 대비 15.6%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2만6944건, 지방 2만794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14.5%, 1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아파트 거래량은 3만5221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2.7%, 아파트 외 1만9672건는 20.2%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13만9137건으로 전년동월(13만9318건) 대비 0.1% 감소했다. 월세비중은 39.4%로 전년동월(40.0%) 대비 0.6%포인트 감소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9만228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0.4% 감소, 지방은 4만6857건으로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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