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KEIT 지원 윈포시스, 메탈 3D 프린팅 기술개발 완료

KEIT 지원 윈포시스, 메탈 3D 프린팅 기술개발 완료

기사승인 2019. 07. 18. 14: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모니터링 검사 프로그램(원포시스)
모니터링 검사 프로그램./제공 = KEI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장비연계형 3D 프린팅 소재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지원한 윈포시스가 SLM 방식 복합가공 메탈 3D 프린터와 공정 모니터링 기술, 냉각채널 금형 기술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SLM은 블레이드를 사용해 베드 위에 일정한 두께로 금속분말을 가늘게 깔아 놓은 후 레이저를 이용, 재료를 용융시켜 적층형으로 쌓아가는 방식을 말한다.

윈포시스는 SLM 방식의 500㎜ 적층가공 영역에서 듀얼 레이저를 갖추고 CNC 가공이 가능한 복합 적층가공 장비를 개발했다. 또 적층가공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Metalsys MPT를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Melting Pool Tomography 기술은 글로벌 선진 기술로, 의료 및 정밀기계 부품과 같이 높은 품질관리가 요구되는 적층 제품에 주로 적용된다. 현재의 X-Ray 검사 시스템으로는 적층제품의 정확한 품질 관리가 어렵다.

현재 원포시스의 장비는 티타늄 임플란트 의료기기 양산 업체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원포시스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설립한 임가공 서비스 전문회사 ‘메탈3D’는 대기업에 적층 가공 부품 납품을 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