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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미 보좌관, 국방부 방문…호르무즈 질문에 ‘묵묵부답’

볼턴 미 보좌관, 국방부 방문…호르무즈 질문에 ‘묵묵부답’

기사승인 2019. 07. 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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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지소미아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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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방문, 박한기 합참의장과 악수한 뒤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을 바라보고 있다./연합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4일 오전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면담을 위해 국방부 청사를 방문했다.

청사에 들어선 볼턴 보좌관은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군 파견에 대해 고려하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볼턴 보좌관은 정 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방명록에 ‘조국을 위해 헌신한 한국의 애국자들에게 행운을 빈다’는 글을 남겼다.

볼턴 보좌관은 정 장관과 면담을 통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요청과 한·일간 경제갈등으로 파생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연장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볼턴 보좌관은 정 장관을 비롯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정 장관에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면담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오후에 면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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