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2분기 매출 1653억 원, 영업이익 157억 원, 당기순이익 119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기타매출(가전결합, 인터넷 매출 등)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7%(11억 원), 전 분기 대비 1.7%(28억 원) 올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프로그램사용료와 기타비용, 인터넷/모바일 등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29억 원), 20.5%(31억 원)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해서는 각각 21.1%(42억 원), 13.4%(18억 원) 감소했다.
올해 2분기 기준 총 방송가입자는 424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9000명 줄었다.
UHD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2만9000명 증가한 116만5000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위성방송 전체 가입자의 27.5%를 차지했다.
인터넷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1만7000명 증가한 7만2000명을 기록, 신규 가입자의 DPS(방송+인터넷) 결합율은 95.4%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