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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근황, 피 나는 팔꿈치 공개 …부친 “딸 관련 웹페이지 준비”

황하나 근황, 피 나는 팔꿈치 공개 …부친 “딸 관련 웹페이지 준비”

기사승인 2019. 07. 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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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씨 부친이 SNS에 게재한 사진. /황하나 부친 인스타그램
황하나씨(31)의 출소 후 근황이 SNS를 통해 전해졌다.

29일 황하나씨의 부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 좋은 습관을 버리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공유하겠다는 딸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주말동안 딸과 웹페이지 작업을 했다. '심수리'라는 이름의 웹페이지는 딸이 변화하는 과정을 블로그에 진솔하게 담고, 같은 생각, 고민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포럼 형태의 페이지로 준비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지난 28일에는 딸 황씨의 근황이 담긴 사진과 함께 '비가와도 달리고 눈이 와도 달리고 남들이 뭐라 해도 달리고 마음 파장이 일어도 달린다. 한발 한발 인생을 돌아보며 달린다'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낯에 편안한 차림을 한 황씨가 팔꿈치가 까져 피가 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황씨는 지난 2015년 서울 용산구 자택 등의 장소에서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불법 복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올 초에는 전 남자친구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3차례 필로폰 구매 및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지난 19일 경기 수원지방법원은 황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박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황씨는 당시 수원구치소에서 풀려나면서 취재진에 "과거와는 단절되게 반성하며 살겠다.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선행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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