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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이금민 선수가 맨체스터 시티 여자프로축구팀에 입단했다.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
여자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이금민 선수가 맨체스터 시티 여자프로축구팀에 입단했다.
지난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금민의 영입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 맨시티는 이금민과 2년 계약을 맺었다. 등 번호는 17번"이라고 전했다.
이금민은 1994년생 26살로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거쳐 지난해 경주한수원축구단에 입단했다. 이후 AFC여자 아시안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FIFA프랑스 여자월드컵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지소연(첼시), 조소현(웨스트햄)에 이어 이금민은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세 번째 국가대표선수가 됐다.
이금민은 "맨시티로 오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맨시티는 그 이름 자체로도 매우 매력적인 곳이며 잉글랜드 무대를 경험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