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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문화원, 1회 아산시 ‘달그락’ 락밴드 페스티벌 성료

온양문화원, 1회 아산시 ‘달그락’ 락밴드 페스티벌 성료

기사승인 2019. 08. 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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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공연 육중완밴드
1회 아산시 ‘달그락’락밴드 페스티벌에서 육중완 밴드가 초청공연을 하고 있다. /제공=온양문화원
충남 온양문화원은 제1회 아산시 ‘달그락’락밴드 페스티벌 (이하 락밴드 페스티벌) 행사를 지난 10일 신정호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온양문화원과 아산시직장인밴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락밴드 페스티벌은 충남 권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츄어 직장인밴드팀들이 모여 꿈과 끼를 발산하는 페스티벌을 통해 한여름밤 시원하고 화려함 속에 더위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을 제공했다.

1부 공연에는 다커스밴드 안수민 보컬의 사회로 당진 리턴즈 밴드, 아산 살큼밴드, 아산 고재규밴드, 천안 써니어퀘스트 밴드, 공주 공무원밴드, 아산 MOF 밴드 6개팀의 열정의 무대를 만들었다.

2부는 SBS 공채 8기 개그맨 최기정의 사회로 아산 레드브릭스 밴드, 아산 거북선밴드, 아산 퀸 밴드, 아산 다커스 밴드, 예산 시네마 밴드 5개팀의 공연으로 프로 못지않은 실력의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육중완 초청밴드팀의 ‘서핑 위드 마이러브’ 외 다양한 공연은 흥겨운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무대를 꾸며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렸으며, 특히 관람구역을 T자 스탠딩 존과 의자를 세팅해 락 음악에 흠뻑 빠진 관객들로 열광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운 여름날에 밴드 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썸머’ 락밴드 콘서트를 더욱 풍성한 출연진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으로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여운영 도의원과 그밖의 시의원 및 기관 단체장, 온양문화원 이사 및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박수 갈채를 보냈으며, 아산시민과 외부 관광객 포함 2500여 명의 관객들이 공연을 지켜봤다. 일부 시민들은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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